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중년 배우 김승수의 소개팅 현장이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53세의 '중년 박보검'으로 불리는 김승수는 이날 강민수와의 소개팅을 펼쳤는데, 이는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공개된 순간이었습니다.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한 스페셜 MC로는 배우 이영애가 참여했습니다.
김승수는 소개팅을 앞두고 상대인 강민수를 만나기 전, 꽃집에서 '사랑'의 꽃말이 담긴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플로리스트의 추천을 받아 꽃다발을 조립하던 김승수는 "너무 다 '사랑' 아니냐"라며 민망해하며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의 어머니는 "다음에 만날 땐 반지를 줘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개팅을 주선한 김종민에게 전화한 김승수는 '오늘의 운세'에서 '애정운'을 듣게 되어 더욱 설레게 됐습니다. 강민수와의 만남을 위해 김승수는 차 안에는 '퍼스트 클래스'급으로 손세정제, 얼룩제거기, 물티슈, 가글, 핸드크림 등을 비롯해 세심하게 준비해 두었습니다. 더불어, 차에서의 편안함을 위한 열선 의자, 담요, 의자 각도 조절 등의 치밀한 배려로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드디어 김승수와 강민수가 만나게 되자, 강민수는 차분한 목소리와 우아한 외모로 김승수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김승수는 조심스럽게 14살의 나이 차이를 언급하며 대화를 이끌었고, 강민수의 "오빠네요"라는 센스 넘치는 대답에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김승수는 자신의 팬이었던 강민수와의 만남을 소개하며 화장실을 핑계로 니트로 옷을 갈아입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승수와 강민수는 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행 장소보다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결혼 압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고, 강민수는 자신의 결혼과 아이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강민수가 아이를 한 4명 정도 낳고 싶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김승수가 '정자은행', '난자은행' 얘기를 그 앞에서 한거에요. 이에 서장훈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소개팅에서 저런 단어를 쓰는 사람이 있나요? ㅎㅎ 어쩌면 무례할 수도 있는 말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강민수의 진솔한 이야기에 어머니들과 MC들은 공감하며 김승수와 강민수가 잘 어울릴 것을 기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에서 결제를 하려는 김승수에게 이미 강민수가 결제를 마쳤다는 깜짝 상황으로 마무리되었는데, 강민수는 "오빠가 다음에 사면되죠"라며 센스를 발휘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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