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일반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하지만, 여전히 사회의 차별과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할인 혜택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혜택들로, 본 포스팅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
장애인 철도, 도시철도 요금 감면
중증장애인 및 동행 보호자 1인은 KTX, 새마을호, 무궁화, 통근열차를 이용할 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증장애인은 KTX, 새마을호를 이용할 때 30% 할인이 적용되며, 무궁화, 통근열차는 50% 할인이 가능합니다. 도시철도(지하철, 전철)는 100% 할인(무료) 혜택이 제공됩니다.
전기요금 할인
중증장애인은 여름철(6~8월)에 월 2만원, 기타 계절에는 월 1만6천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한국전력 관할 지사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유선통신 요금 할인
등록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단체, 특수학교 등은 시내전화, 시외전화, 인터넷 전화에서 각각 월 통화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전화에 거는 요금은 월 1만원 사용 한도 내에서 30% 감면이 가능합니다.
이동통신 요금 할인
등록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단체, 특수학교 등은 이동통신에서 가입비 면제와 기본료, 통화료에서 3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4인 한도 감면과 월 최대 감면액 10,500원이 적용되며, 알뜰폰 사업자는 감면이 미포함됩니다.
시/청각 장애인 TV 수신료 면제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이 있는 가정은 TV수신료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한전사업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가능합니다.
항공요금 할인
등록장애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을 이용할 때 각 항공사의 국내선 요금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차권 구입 시에는 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연안여객선 여객운임 할인
등록장애인은 연안여객선의 여객운임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차권 구입 시에는 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국공립공연장 관람료 할인
등록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은 국립중앙극장, 문예회관, 예술의 전당, 정동극장, 서울예술단에서 공연을 관람할 때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매권 구입 시에는 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장애인 자동차 검사수수료 할인
등록장애인 및 보호자의 명의로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차 및 12인승 이하 승합차 또는 적재량 1톤 이하 화물차 등의 자동차 1대에 대해 중증장애인은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수수료에서 50% 할인, 경증장애인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장애인차량표지,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가 필요하며 일반검사소가 아닌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받아야 합니다.
장애인 정책 목표 :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사회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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