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증 받는법, 종류 서류 순서

공증 종류

공증은 법적 효력을 부여하는 중요한 절차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주요 공증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공증제도 소개

 

약속어음 공증

약속어음 공증은 어음 또는 수표 원본에 첨부하여, 특정 날짜에 어음 수취인에게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는 약속을 기록하는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어음 발행인의 약속을 증명하며, 원금, 이자율, 상환 날짜, 서명 등의 정보를 포함합니다.

공정증서에는 "어음 지급 지체 시에는 즉시 강제집행하여도 이의가 없다"는 문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약속어음 공증은 분쟁 발생 시 민사소송 없이 강제집행할 수 있으며 효력은 3~4년입니다.

 

차용증 공증(채무변제)

차용증은 한 당사자가 다른 당사자에게 빚진 부채를 인정하는 문서로, 특정 금액을 지불하기로 합의한 내용을 기록합니다. 이 문서는 차용증 공증으로 작성되며, 공증된 문서는 민사재판 또는 형사재판에서 강력한 증거력을 갖습니다.

차용증 공증에도 "어음 지급 지체 시에는 즉시 강제집행하여도 이의가 없다"는 문구가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차용증 공증의 효력은 10년입니다.

기타 공증 종류

이외에도 금전소비대차계약 공증, 유언공증, 토지건물동산인도계약 공증, 건물임대차계약 공증, 후견계약 공증, 협의이혼계약 공증 등 다양한 공증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의 공증은 특정한 법률 및 상황에 따라 필요합니다.

공증 필요 서류

공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증 대상 문서

공증 대상 문서(차용증 등)는 서명란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작성해야 합니다. 미리 작성된 상태라면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해야 합니다. 공증은 서명을 목격하는 절차를 포함하므로, 서명 전에는 서명란에 절대로 서명해서는 안 됩니다.

신분증

신분증은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 면허증 등 채권자 또는 채무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공증받을 때 본인의 신분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도장

도장은 서명이나 지장을 대신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서명, 지장을 대체할 수 없으므로 공증을 받을 때 반드시 도장을 지참해야 합니다. 인감도장은 필수는 아니지만 도장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단, 대리인이 공증을 받을 경우 당사자 인감증명서, 위임장, 대리인의 도장 및 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공증받는 법 순서

공증을 받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서 작성

공증 대상 문서를 서명란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작성합니다. 미리 작성된 상태라면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합니다. 내용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합니다.

공증사무소 방문

법무부장관이 임명 또는 지정한 공증인을 찾기 위해 대한공증인 협회 홈페이지에서 공증사무소를 검색합니다.

약속 시간 조율

공증인, 채권자, 채무자 간에 시간을 조율하고 약속된 시간에 공증사무실을 방문합니다. 채무자가 직접 올 수 없는 경우 공증인이 채무자에게 위임장을 받아 대리인이 참석합니다.

문서 확인과 도장 날인

작성된 문서를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고 공증인이 목격하에 문서에 도장을 날인합니다.

본인들에게 복사본 제공

종료된 공증 절차 후 당사자들은 공증된 원본을 각각 교부받습니다.

결론

공증은 법적 효력을 부여하는 중요한 절차로, 금전 거래나 계약 시 매우 중요합니다. 약속어음 공증과 차용증 공증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공증이 있으며,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증은 미래의 분쟁을 예방하고, 발생 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